거제시 어린이교통공원이 5일 개원했다.
개원식에는 거제시장, 국회의원, 거제시의원, 지역기관장,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거제면 서상리 숲소리 공원에 위치한 거제시 어린이교통공원은 실내교육장 2개동(연면적 1104.34제곱미터)과 실외교육장(1500제곱미터)으로 조성됐다.
교통안전 체험 및 교육을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습득, 안전체험시설을 통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올해 1월부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서 위탁업무를 시작해, 2달여 개원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통·재난 안전 교육도 진행예정이다. 인터넷 예약을 통해 단체와 개인 교육을 접수하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 어린이교통공원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스스로를 지키는 교통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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