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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 1·2TV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사업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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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 1·2TV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사업화'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가 기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해외 진출 준비가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 스타트업을 위해 실질적인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안내문. ⓒ경기도

도는 최근 3년간 유망 스타트업 40개 사에 약 19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284억원의 국내외 투자유치, 233억원의 국내외 매출액 등 예산 투입 대비 약 27배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20개 사에 총 9억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는 20개 업체는 해외진출 사업화에 필요한 △인건비 △제품개발비 △시제품 제작비 △지적재산권 출원비 △동영상 제작비 △판로개척비 등 자금을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본사가 소재하는 기업이거나, 본사가 경기도에 있고 연구소(연구개발전담부서)나 지사(해외진출 관련 부서)가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소재하는 기업이라면 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며 신청서는 판교테크노밸리 누리집(http://www.pangyotechnovalley.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스타트업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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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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