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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아냐" 넉달 만에 무혐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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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아냐" 넉달 만에 무혐의 결론

재벌 3세를 사칭하는 등 수십억원 대 사기 행각을 벌였던 전청조 씨의 공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던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 씨에 대해 경찰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9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방조 등 혐의를 받는 남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남 씨의 전 연인인 전 씨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 등으로 약 3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전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경찰은 남 씨가 전씨와 사기 범행을 공모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남씨가 전씨로부터 받은 벤틀리 차량 등 선물도 범죄 수익임을 모르는 상태로 받은 것으로 봤다.

남씨의 변호인인 손수호 변호사는 "남현희 감독은 전청조에게 농락당한 피해자임에도 그동안 공범으로 의심받고 비난과 조롱에 시달렸다"며 "하지만 저희는 남 감독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차분히 30여 건의 서면과 100건이 넘는 증거를 제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남 감독이 피해자임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청조씨의 사기 공범 혐의를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8일 오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송파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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