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사)한국예총 영주지회(이하 영주예총) 정기총회에서 김진동 전 음악협회회장이 제10대 영주예총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2월 29일 영주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제 31차 정기총회에서 김진동회장은 영주예총 산하 8개 소속협회(문인, 연극, 미술, 국악, 음악, 사진작가, 무용, 연예예술인)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과반수에 해당하는 20여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영주예총은 올 해로 31주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으며 8개 분야 협회(문인협회, 연극협회, 미술협회, 국악협회, 음악협회, 사진작가협회, 무용협회, 연예예술인협회)에서 활동하는 400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을 회원으로 보유한 단체로 소백예술제, 영주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 덴동어미 마당놀이 공연,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 영주시 문화예술활동을 총괄하고 있다.
김진동 회장은 선거운동기간동안 공약으로 수준 높고 성숙되며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소백예술제 개최, 전문적인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주시민회관 위탁운영, 소속협회와 협력과 화합을 통한 마당놀이 덴동어미 발전,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예술인 송년의 밤 개최, 지역 시민들과 함께 배우고 지도하며 상생의 관계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참여하는 생활문화예술제 개최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영주예총 회장으로 당선된 김진동 회장은 “시대와 사회가 급변하는 어려운 현실과 환경 속에서 우리 예술인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보다 나은 예술문화 환경 조성은 물론 우리 예술인들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영주예총 8개 소속협회가 서로 협력해서 영주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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