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선거구 이성윤 예비후보는 4일 전주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지역 공약사업도 결국 사업비가 반영되어야 하기 때문에 현 정권교체 없이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무엇보다 총선 승리가 급선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 이제 6일째로 아직 선거사무실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후보 플래카드도 내걸지 못한 채 바쁘게 전주시민들에 인사드리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전주시을 출마를 위해 주소지 이전부터 마치고 경선에 임하고 있다"면서 "새벽 4시에 일어나 교회에 가서 새벽예배 참석부터 밤늦게까지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한국축구에 대해 잘 모르던 히딩크 감독이 한국대표팀 감독직을 맡아 한국축구를 새롭게 설계해 4강 신화를 이루어냈던 것처럼 전주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약개발 TF팀을 꾸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재명 대표가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지금 보니 정치는 발로 하는 것 같다"고 최근의 소회를 밝히면서 "어떻든 당에서 쓰임받을 수 있도록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고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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