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024년 4급 이상 간부 직무성과계약을 4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전체 간부를 대표한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직무성과 계약서를 전달받고 최종 서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급 이상 110명을 대상으로 계약과제 성과면담을 진행하고 도정발전에 기여할 도전적인 과제를 주문한 바 있다.
직무성과 계약에 따라 중점 추진하는 과제는 2025년 정부예산 11조 원 확보, 초광역 공동체 구축으로 국가균형발전 실현, 지역·필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모델 마련,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및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 등 총 22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계약과제는 과제의 도전성과 성과 중심으로 난이도와 이행도, 목표 달성도 등을 연중 평가하고 최종 결과를 5급 이상 관리자 성과연봉 결정 등 각종 인사운영에 반영한다.
김태흠 지사는 “올해는 민선 8기 3년차로 도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도정 각 분야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드러내야 할 시기”라며 “주요 현안에 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창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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