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는 결과가 4일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2월 다섯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46.7%를 기록해 전주 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민주당은 전주보다 0.4%포인트 하락한 39.1%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7.6%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밖이다.
개혁신당은 1.2%포인트 하락한 3.1%를 기록했다. 새로운미래는 1.6%, 진보당은 1.1%, 녹색정의당은 0.7%였다. 기타 정당은 2.9%, 무당층은 4.2%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잘한다'고 평가한 긍정 평가는 41.1%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5.4%였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의 기간은 각각 지난달 26∼29일 나흘간, 28∼29일 이틀간이었고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2006명과 1001명, 응답률은 3.7%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2%포인트와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