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광주 서구갑과 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전남 목포시 지역구 재심사 요청 건을 기각했다.
또한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선거구에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전략공천했다.
민주당은 지난 1일 오후 8시 제228차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후보자 추천재심위의 재심사 요청건과 22대 총선 경선 후보자 및 경선방법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선 재심위원회의 광주 서구갑, 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전남 목포시 선거구 후보의 재심사 요청에 대해 모두 기각을 의결했다.
광주 서구갑은 송갑석·조인철 후보의 2인 경선, 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은 이개호 의원의 단수공천, 목포시는 김원이·배종호 후보의 2인 경선이 확정됐다.
또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는 여성전략특구로 지정돼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전략공천됐다. 지역구 현역인 서동용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하지만 4년 전 경선에서 권향엽 전 비서관이 서동용 의원에게 패한 바 있어, 이번 전략공천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이로써 민주당의 전남 10개 선거구에 대한 대진표가 완성됐다.
▲나주·화순, 신정훈 vs 구충곤 vs 손금주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vs 천경배 vs 김태성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vs 윤재갑 ▲여수갑, 주철현 vs 이용주 ▲여수을, 김회재 vs 조계원 ▲목포, 김원이 vs 배종호 ▲고흥·보성·장흥·강진, 김승남 vs 문금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손훈모 vs 김문수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단수공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 단수공천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