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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안 새만금청장의 '남선북마' … 투자유치에 인력양성 '바쁘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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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안 새만금청장의 '남선북마' … 투자유치에 인력양성 '바쁘다, 바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있는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이 새만금 지역 내 기업 투자유치와 인력양성 지원을 준비하는 등 '남선북마(南船北馬)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산업단지 내 기업 투자유치가 최근 20개월 사이에 10조원을 돌파하는 등 입주예정 기업이 급증하자 기업들의 인력난 문제를 사전에 준비한다는 차원에서 지난달 말에 '새만금 인력양성 TF' 구성에 착수했다.

'인력양성 TF'에서는 입주기업의 원활한 가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근로자 중심의 인력풀을 양성하고 기업이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개발청

새로운 TF의 주요 추진과제는 △구직자 대상 교육‧훈련 제공 △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 매칭 강화 △새만금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런 과제 달성을 위해 주요 추진과제별 전문기관이 주도하는 분과를 구성하여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또 '인력양성 TF'의 각 분과에는 기업과 중‧고등교육기관을 비롯한 지자체와 직무교육 전문기관인 전북산학융합원, 임대주택을 공급‧관리하는 LH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달 중에 '인력양성 TF'를 구성하고 분과별 회의를 통해 세부 추진과제와 기관별 역할을 정립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에 현장 중심의 인력양성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경안 청장은 "기업과 교육기관이 1대1로 긴밀하게 연계될 수 있는 인력양성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인력양성 TF 구성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아이디어를 모아 기업의 채용과 관련한 애로를 획기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투자유치에 나선 김경안 청장 ⓒ새만금개발청

앞서 김경안 청장은 지난달 26일에는 제주복합리조트를 방문하여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김경안 청장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가 보유한 장점과 발전가능성을 설명하고 관광레저용지 개발을 위한 세부사항 및 운영방식 등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새만금이 관광과 비즈니스가 결합된 동북아의 경제허브가 될 수 있도록 '관광 MICE산업' 육성과 선제적인 규제개혁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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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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