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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예방 개인 위생수칙 당부하고 나선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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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예방 개인 위생수칙 당부하고 나선 익산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보건소가 개학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도 7주차 기준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수는 24.3명으로 완만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7~12세 연령대에서는 39.5명으로 다른 연령층에서보다 발생률이 높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단체 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고, 가족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익산시보건소 전경 ⓒ프레시안

익산시에 따르면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시 입과 코 가리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는 것을 권장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해 각 학교와 가정에서도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시민 건강을 위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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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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