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족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체험 관광지인 '척산족욕공원'을 동절기 휴장 기간을 끝내고 3월 1일부터 개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척산족욕공원은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동절기(3월, 4월, 11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절기(5월~10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척산족욕공원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피로회복을 위한 관광‧휴식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어 지역 대표 명소로 거듭나고 있으며, 속초시는 척산족용공원을 중심으로 자생식물원, 설악누리길 등 주변 관광명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관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휴장 기간 동안 척산족욕공원 이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족욕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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