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장수군이 일반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 미수검자에 대해 적기 검진 안내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28일 장수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이에 정기적인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건강검진 적기 실시를 통해 만성질환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관리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가 있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흉부방사선 촬영 등이 실시되며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지역세대주 △직장가입자 △20세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20세~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의료원 별관 2층 건강검진실을 방문하면 된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에서든 검진이 가능하다.
올해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 20세 이상의 여성 △위암 40세 이상의 남녀 △간암 40세 이상의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이상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은 50세 이상의 남녀는 매년 대장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는 일반검진 및 유방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을 위해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에는 금식하고, 검진 당일 아침식사는 물론 물, 우유, 커피 등 일체의 음식을 삼가야 한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검진 대상자는 장수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꼭 검진을 받고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반건강검진은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에, 국가암검진은 공단 고객센터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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