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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축산 악취 해결 위한 정책 수립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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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축산 악취 해결 위한 정책 수립 공약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축산 악취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27일 정책 자료를 통해 "축산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과 함께 축산 악취 해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주도 축산물 조수입은 2022년 기준 1조 3939억 원으로 이중 양돈 부문은 5345억 원이다. 또한 제주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의 수는 2022년 10월 기준 261가구 52만여 마리로 파악됐다.

문 예비후보는 "도축, 식육 가공, 유통, 사료, 운반, 가축분뇨 처리업 등 2500개 업소가 연관 산업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축산산업에서 양돈업이 악취 및 분뇨처리 문제로 인한 민원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 서부지역 양돈농장은 전체 양돈농가의 70.2%인 181개소로 밀집도가 높아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2024년 제주시에서 서부지역에 축산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집중관리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예비후보는 하지만 "제주도에서는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악취관리센터’를 운영해 기술지원 및 실태조사 등을 하고 있으나 인력 및 장비 부족으로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제주지역의 양돈산업은 중요한 1차산업으로서 지속 육성 발전시켜야 하는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친환경 양돈산업 성장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으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악취방지법 개정으로 동일화된 법률 적용 ▷국가 차원의 가축분뇨 처리지원 사업을 통한 공동자원화 시설 구축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및 축산악취 개선 사업 유치 ▷제주악취관리센터 운영 예산지원으로 청정 제주 환경보전 및 민원 해결 등을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축산분뇨 및 악취 해소 문제는 제주 관광산업과도 연결돼 있고, 청정 제주 이미지 개선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현안"이라며 "양돈농가·제주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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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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