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금강송면 쌍전리 영농조합법인 방주명가 가 최근 ‘참발효어워즈 2024’에 출품한 된장과 보리 고추장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참발효어워즈는 내일의 식탁 주최·참발효어워즈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발효 식품 전문 시상식으로 국내산 농산물만을 사용해 만든 우수 발효 식품을 찾고 그 참 맛을 소개한다.
이번 시상은 총 5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간장, 고추장, 된장, 막걸리 등 총 20점을 선정했다.
방주명가는 지난 1986년 자연 농법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업체로 2002년부터는 친환경 콩과 고추로 전통 장류를 생산해 온 가업 승계형 기업이다.
강문필 대표는“이번 시상은 시민 맛 평가 단이 함께 참여, 시민 스스로 건강하고 맛있는 발효 식품을 선정해 그 뜻이 깊으며, 더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에서도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산업을 집중 육성해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관광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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