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기획예산담당관에서 근무 중인 박정인 주무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 주무관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 수립·이행, 부패방지제도 구축, 반부패·청렴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사천시의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기여했다.
실제로 박 주무관은 부패 취약분야 담당자 청렴교육, 청렴콘서트, 청렴지킴이 워크숍 등 청렴교육과 함께 청렴주의보 발령,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등 적극적으로 청렴시책을 진행했다.
박 주무관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공보감사담당관 감사팀에 근무했으며 현재 기획예산담당관 평가혁신팀으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보고 있다.
박 주무관은 "이번 평가에서 우리 시가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들이 사천시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덕분이다. 시민과 공직자가 사천시 청렴도 제고에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시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상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조선시대 신문고 설치일인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선포하고 매년 정부포상 행사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권익을 위해 노력하거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