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응급의료시설 비상진료체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엄진섭 이천시부시장이 26일 오후 바른병원을 방문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살폈다고 밝혔다.
엄 부시장은 이날 바른병원 측의 현황을 보고 받고 ▲24시간 응급실 기능 유지 ▲평일 연장근무 ▲비상근무조 편성 ▲연장근무에 따른 인력·시설 및 장비 보강 방안 등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엄 부시장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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