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을 앞두고 김병욱 국민의힘(경북 포항남·울릉) 의원이 경북 포항지역의 단체로부터 선관위에 고발됐다.
포항 영일만희망연대 대표인 서재원 전 포항시의회 의장과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당협 중앙위원회 안기수 전 회장은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인 김병욱 의원이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지난 25일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했다.
이들의 고발장에 따르면 김병욱 예비후보자가 초선임에도 ‘2선 국회의원’으로 경력을 부풀려 작성한 보도자료 및 출마선언문을 언론에 배포했는가 하면 ‘2선 국회의원’이란 허위사실이 게재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불특정 다수에게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것이다.
또한 “‘2선 국회의원’으로 경력을 부풀려 제작한 표지물을 기자회견 및 거리 선거운동 대에 목에 거는 등 허위사실이 게재된 보도자료, 출마선언문, 사진 등을 언론사와 개인 블로그에 게시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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