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오는 4월 순천만국가정원 프리오픈에 맞춰 '정원 워케이션' 운영을 위해 워케이션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팀당 20명 내외로 60명을 모집하는 이번 팸투어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근무자와 기업의 HR책임자, 인플루언서, 프리랜서가 대상이며 오는 3월 28부터 4월 5일까지 3차례 운영된다.
참가자는 1박 2일 일정으로 정원속에서의 일과 휴식의 경험뿐만 아니라 고품격 순천만생태탐조, 국가정원 어싱길 걷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숙식 및 체험비 외 여행자보험까지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모집 기간인 오는 3월 6일 내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순천시 관광과로 메일 송부하면 된다.
양효정 관광과장은 "새로운 관광트렌드인 워케이션을 정원 속에서 경험할 수 있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근로자라면 이번 팸투어를 통해 국가정원 봄꽃이 가장 아름다운 4월 정원 속 워케이션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년도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순천만의 생태환경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걷기 및 자전거 코스, 체류형 철새탐조 등의 프로그램 개발로 순천만의 원시성을 특화한 고품격 생태관광도시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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