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22일 오후 2시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85명, 석사 537명, 학사 3403명 등 총 4025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으며, ▲우수학술연구상 38명(박사 21명, 석사 14명, 특수대학원 석사 3명) ▲우등상 16명(전문대학원 석사 2명, 학사 14명) ▲공로상 7명 ▲모범상 7명(박사 1명, 학사 6명) ▲국회의원상 6명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1명 ▲춘천시장상 2명 ▲농촌진흥청장상 1명 ▲총동창회장상 4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이재수 교무처장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김헌영 총장의 학위수여식사 ▲우수 졸업생 포상 ▲졸업생 학위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김헌영 총장이 박사학위 졸업생에게 학위기를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졸업생들의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강원대학교 유튜브 채널 및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해 생중계되어, 어느 장소에서나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졸업과 새로운 시작을 축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졸업생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헌영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졸업은 학문의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과 무한한 가능성의 문을 여는 또 다른 출발점”이라며 “강원대학교에서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강인한 의지와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원대학교는 2026년 ‘강원 1도 1국립대학'의 출범이라는 새로운 혁신의 여정을 시작했다. 앞으로 ‘강원 1도 1국립대학’은 지역 내 대학들이 참여하는 공유대학 플랫폼을 구축하여 미래 대학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새로운 지식의 창출과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강원대학교 18만 동문의 일원으로서, 사랑하는 모교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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