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대학교는 육군 제39보병사단에서 군 장병들의 학위취득과 자기계발을 위해 상호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병들에게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학위취득을 지원하고, 새로운 이론·기술의 습득기회와 자격증 취득여건을 제공하기로 했다.
마산대는 대학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50% 등의 장학제도를 시행하고, 각종 훈련이나 당직근무 등 부득이한 이유로 수업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출석으로 인정하는 등의 편의를 보장하기로 했다.
이학진 마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39 보병사단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장병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정주인구 증가에도 힘쓸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종묵 사단장은 “협약서에 체결한 의무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지방소멸위기 소도시의 인구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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