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은 지역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 및 진흥을 위한 ‘2024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관내 문화예술단체 및 문화예술동호회 활동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예술 활동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시에서 운영하던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일부를 동해문화관광재단으로 위탁되면서,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활성을 위해 지난해 4000만 원이었던 예산이 1억 4000만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신청 자격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관내에서 1회 이상 사업실적이 있는 문화예술단체 및 동호회로 고유번호증(사업자등록증)이 있는 단체다.
지원 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3개 분야로 시는 단체별 사업 특성에 맞추어 지원 규모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지원 서류를 동해문화관광재단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초에 발표된다.
재단은 본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모니터링 현장평가단을 운영, 시민 참여도와 공공성을 높이고 향후 사업 선정 단체의 지역 축제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창작 및 공연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동해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수 대표이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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