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전직 시의회 의장 및 전·현직 시도의원들은 전 경주시의회 이장수, 이진구, 손호익, 윤병길 의장과 현 김동해 경주시의원, 전 이동호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병길 전 경주시의회 의장이 발표한 선언문에서“경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발전과 지역 소멸의 기로에 서 있는 경주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힘이 있고 추진력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이 예비후보는 30년 이상 국가안보 분야에서 나라를 지키고 국가에 헌신한 충성심과 경륜을 갖추고 리더십과 추진력을 겸비한 인물”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지난 2020년 총선때 김석기의원과 경선을 벌였던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의원이 4.10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김석기 의원을 조건 없이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은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김석기 의원이 3선 국회의원이 돼 문화관광상임위 위원장과 국민의힘 당내의 중책을 맡아 경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라는 시민의 명령을 성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아무런 조건 없이 김석기 의원을 적극 지지한다는 것을 경주시민 앞에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경주에도 힘 있는 3선 의원이 나와 그동안 희생만 당했던 시민의 삶이 획기적으로 바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지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경주 국회의원 공천은 김석기 현 의원과 이승환 예비후보의 양자간 경선으로 중앙당 경선 일정에 따라 빠르면 이번 주 내에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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