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은 전남 지역농협 최초로 대출전문 여신센터를 오픈하고 개점식을 개최했다.
21일 농협에 따르면 여신센터는 대출 업무를 보다 전문화해 신속하고 원활한 상담, 심사, 지급 과정을 통해 고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대출 전문 담당 직원을 배치해 one-stop(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대기시간 단축이 예상되며, 다양한 지역 연계 대출 상품을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여신지원부장, 농협은행 순천시지부장, 소상공인 연합회장 및 농협내부 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순천농협 여신센터는 (구) 순천농협 순천지점 자리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층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해 전담인력 배치 후 근로자 모집과 희망농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최남휴 조합장은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순천농협 여신센터를 전남에서 가장 실력 있고 신속한 대출전문센터로 성장시키고,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효율적인 여신금융편익을 제공함으로써 농업, 농촌,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 상생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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