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한 ‘읍·면 소통 간담회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강선구 부군수, 신원주 행정국장, 안석균 시설국장, 각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2024 읍·면 소통 간담회’의 지역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처리계획 및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군은 군정비전 조기 실현과 행정 신뢰 제고를 위해 소통 간담회에서 접수된 읍면 현안 60건, 주민 간담회 건의사항 104건 등 총 164건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확보와 유관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추진과 함께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스포츠 시설 확대 등 예산 확보를 통해 연차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전국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난 정선군의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우라지 경관 조성, 장찬광장 맨발걷기 로드 조성, 아우라지 둘레길 정비,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에 따른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고한 산림욕장 진입로 정비, 민둥산 등산로 정비, 항골계곡 보행로 개설 및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유천리 천년의 숲 산책로 조성 사업을 연내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을안길 정비, 소하천 준설 및 정비, 인도 개설은 물론 주차장 조성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에도 예산을 편성하고 연차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민선 8기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강원랜드 규제 완화, 광역 교통망 개선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은 물론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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