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 주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학습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온마을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마을별 유휴시설 및 공간을 온마을 배움터 ‘권역별 평생학습센터’로 지정,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으로 마을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10명 이상이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확보한 동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작은 도서관, 직장단체,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등 유휴시설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단체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동해시평생학습관)하면 되고, 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확인을 거쳐 내달 8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 및 단체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강사비를 지원받아 자격증 취득,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동해시평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누구나 어디서나 누리는 근거리 평생학습권 조성으로 지역 간 학습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권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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