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D-100일을 맞아 19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교육가족 다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간부, 전라남도민관산학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전남학생의회 학생 등 교육가족 250여 명이 참석해 100일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들은 5월 29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가족 모두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전남교육의 미래 희망을 밝히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행사에는 전남도의회를 대표해 조옥현 교육위원장이 참석해 힘을 보탰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도 영상으로 웅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 식전 행사로 나주의 초·중학생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현악 앙상블 '더 카이로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K-팝, K-드라마가 지구촌의 한류를 주도하듯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K-에듀'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 K-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고, 그 성과가 전남 학생과 교실로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옥현 도의회 교육위원장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학령인구 절벽이라는 교육의 위기를 극복해내는 중요한 지렛대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갇힌 지식이 아닌 열린 지혜를 나눠주는 전남교육의 대전환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전남교육청과 교육부, 전남도, 경북교육청 공동주최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대주제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실 운영,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5개의 섹션 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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