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단계 상승한 ‘다’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에 대한 5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평가결과, 시는 2022년 최하등급인 ‘마’등급에서 2023년 ‘다’등급을 획득했으며, 도내 시 평가군에서는 유일하게 2단계 상승, 원주, 춘천과 함께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했다.
대부분 평가항목의 등급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시민들이 민원서비스를 피부로 직접 체감하는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민원만족도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고등급인‘가’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실제 민원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졌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민원 현황분석 및 국민 참여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
시는 이번 민원서비스 평가 결과 2단계 상승은 시의 전 직원이 와신상담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벤치마킹 ▲민원처리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업 ▲민원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한 컨설팅 참석 ▲전문 강사 초빙 직원 친절서비스 강화교육 ▲시장이 직접 주관하는 민원공무원과의 간담회 등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최용봉 민원과장은 “지난 평가에서 최하점을 받았으나, 전력투구한 결과 1년 만에 2단계 상승하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내년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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