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안병구 예비후보가 단수후보로 확정됐다.
1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중앙당사에서 안병구 예비후보를 단수로 추천했다.
국민의힘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는 신영철(45) 전 경남소상공연합회장, 예상원(60) 전 경남도의원, 정원동(57) 전 청와대 행정관, 조태근(63) 건축사 등이다.
이들은 밀양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준비를 해 왔었다.
이번에 국민의힘 공관위가 안병구 후보를 단수후보로 추천함에 따라 밀양시장 보궐선거는 안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로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 후보는 밀양시 초동면 출생으로 초동초교 입학·밀양초교 졸업, 마산고와 부산대 법대 졸업, 사법시험 합격(31회), 사법연수원 수료(21기) 후 서울 서부지청, 밀양지청, 대구지검 검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1994년 밀양으로 돌아온 이후에 밀양시 계약심의위원장과 인사위원, 밀양대학교 행정학과 강사 등 밀양시정을 경험했다.
안병구 후보는 밀양초교 총동창회장·밀양시 배드민턴협회장·밀양향토청년회장·변호사 무료 변론 등 20여 년 밀양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검증된 인물로, 누구보다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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