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주민들이 생산하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행정기관, 농업인 대표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병해충 예찰·방제 올해 사업 규모는 17억5000만 원이며 사업별로는 ▲전체 벼 재배면적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무·배추 뿌리혹병 방제 약제 지원 ▲과수 및 원예작물 돌발해충 적용약제 등을 지원한다.
특히 고창군은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2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과·배 전체면적 62㏊에 대해 공동방제 약제도 함께 지원한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물 예찰·방제단 운영을 강화하여 검역 병해충, 돌발병해충 등 적기 예찰·방제 홍보를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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