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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의원 “자산운용 중심 국제금융도시로 전북 신성장산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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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의원 “자산운용 중심 국제금융도시로 전북 신성장산업 완성”

전주·전북 제2호 공약 발표…국제금융센터·호텔·금융 공공기관 유치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은 15일 제22대 총선의 ‘전주·전북 제2호 공약’으로 ‘자산운용 중심 국제금융도시 전북’을 발표했다.

이번 김 의원의 제2호 공약은 전북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금융산업에 주목하고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공단이 있는 전북을 글로벌 종합금융의 서울과 해양 파생 중심의 부산을 잇는 금융 트라이앵글의 한 축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김 의원은 ‘자산운용 중심 국제금융도시 전북’을 완성하기 위한 세부공약으로 △전북국제금융센터 조속한 건립 △호텔, 컨벤션 등 국제금융도시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 △한국투자공사·한국벤처투자·7대 공제회 등 금융공공기관 전북 이전을 통한 금융생태계 조성 △국내외 민간금융사 추가 유치를 발표했다.

▲ⓒ김성주의원실

김 의원은 “전북에서 무슨 금융이냐는 비판과 조롱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은 지난해 100조원이 넘는 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리며 기금 1천조원의 시대를 열었다”며 “이미 전북혁신도시에 자리잡은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 뉴욕멜론은행 외에도 지난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이 사무소를 개소했고 올해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회사 블랙스톤이 문을 열며 글로벌 금융생태계가 갖춰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전북금융도시를 처음 구상하고 추진한 사람으로서 국제금융도시 전북을 완성하는데 무한한 사명과 책임을 갖고 있다”며 “22대 총선 승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제4기 민주정부 창출로 전북 발전의 교두보인 전북금융도시를 완성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자산운용 중심 국제금융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한국투자공사, 한국벤처투자 등 금융공공기관과 7대 공제회의 전북 이전은 필수요소다”며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국회 논의단계 및 정부와의 협의를 주도해 이를 꿈이 아닌 현실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성주 의원은 “금융산업은 높은 수준의 교육이 필요한 디지털 경제 전환의 핵심 분야”라며, “전북금융도시를 키우고 완성해 청년이 떠나는 전북이 아닌 새롭게 모이는 전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1대 국회에서는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전북금융도시의 조속한 실현을 촉구하는 한편, 국무조정실에는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해 자산운용 금융생태계 구축이 가능한 한국투자공사 등 금융공공기관의 전북 이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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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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