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창업연당에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수요창업상담'을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창업연당은 올해 2024년부터 기존 민간위탁 방식에서 시 직영으로 전환해 ▲창업기초교육프로그램 ▲창업상담 ▲공유오피스 운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요창업상담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창업연당에서 진행된다.
상담내용은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무자본으로 창업하는 방법, 사업내용 마케팅 기법 , 투자자를 찾고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노하우, 꼭 알아야 할 세무지식, 특허 출원 방법 안내 등이다. 상담자의 눈높이에 맞게 창업 상담가가 1:1로 진행한다.
상담은 무료이며, 순천시에 주소지가 있는 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상담신청은 온라인 또는 순천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에 유선으로 가능하며, 상담일 3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오고싶은 도시 순천, 청년들이 살고싶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창업하는 청년들이 실제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사전에 잘 살펴서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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