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4년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경기 오산시가 6월까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관내의 주소정보시설을 일제 조사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시설물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사라고 시는 설명했다.

▲오산시청 전경 모습.ⓒ오산시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3777개와 건물번호판 1만 174개, 기초번호판 416개, 사물주소판 521개 등 총 1만 4888개다.

이번 조사에서 시는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곳에 대하여는 신규 확충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주소정보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