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온실가스 저감 및 미래 친환경 자동차 전환을 위해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24억 1500만 원을 투입해 수소전기자동차(승용) 총 70대를 보급하며, 보조금은 1대당 3450만 원 정액 지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법인 등이며 최근 2년 내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았거나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있는 경우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12월 13일까지다. 우선순위 대상자(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첫 차 구매자 등)는 9월 2일까지 7대를 우선 배정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수소차 제작‧판매점에 차량 구매계약 후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하고, 제작‧판매점에서 무공해차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산업정책과 미래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0년~2023년간 수소전기자동차 총 105대를 보급하며 미래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인섭 산업정책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정부의 수소차 보급확대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