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가 설 연휴기간인 8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차량 등 장비 51대와 인력 1033명(소방공무원 250명, 의용소방대원 783명)이 비상출동 대기 상태에 돌입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태세를 갖춘다.
주요 내용은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화재취약대상 등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 소방력 전진배치 및 기동순찰 강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 주택용소방시설·공동주택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추진 등이다.
이상권 소방서장은 “설 연휴 보령시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 출동태세 확립과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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