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천·남해·하동 국민의힘 최상화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최상화 예비후보는 "지역을 사랑하는 준비된 일꾼"이라며 "그동안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사천·남해·하동이 더 발전하고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지난 30년간 중앙무대에서 활동을 마치고 고향에 내려와 삶의 현장에서 직접 쌓은 경험과 중앙인맥을 바탕으로 잘사는 사천, 행복한 남해, 별천지 하동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천·남해·하동 발전을 위한 5대 비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우리 지역을 만들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 제조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 경주하고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산업 인프라 구축과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항공 관련기업 대규모 투자유치, 산업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우주항공 전문인재 육성, 우주항공 특성화고 설립과 우주항공 전문 인재 육성을 약속했다.
그는 "대규모 민자 유치를 통한 MICE산업을 육성하고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을 밝혔다.
이어 신 성장산업과 지역특색에 맞는 그린바이오 융합형 산업단지 조성, 그린바이오 기업의 유치와 민간투자를 통한 신성장산업 육성을 공약했다.
최 후보는 "노후 석탄 발전소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조기 전환하겠다"며 "민관 합동의 환경 유해 요소 감시단을 구성해 지속적인 환경 감시"를 약속했다.
이어 발전소 인근 LNG저장시설 설치·연계와 농어촌 도시가스 공급·확대, 발전소 주변지역 발전기금 대폭 확대와 운용 효율성 강화를 공약했다.
그는 "수출형 농·어업 상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전문 영농인 육성 센터 설립과 스마트팜 사업의 지원 확대"를 공약했다.
그러면서 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영농인을 육성, 양식업 현대화와 자동화를 통한 수산업 경쟁력 확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세제지원 대폭 확대,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도 강조했다.
최 후보는 "노인복지정책의 종합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청을 설립하고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으로 어르신돌봄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형병원 유치와 공공의료 전문시설을 확충, 공공산후조리원과 공공 어린이집 확충,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먹거리 통합학교 급식센터 설립, 맞벌이 부부를 위한 온종일 어린이 돌봄 교실 운영을 공약했다.
특히 그는 "하늘을 넘어 우주로 세계가 주목하는 최첨단 우주항공복합도시 사천을 건설하겠다"며 "남부내륙철도 사천역 신설과 진주-사천·삼천포항을 연결하는 경전철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촌산업단지와 항만 배후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삼천포항의 국가항 격상 지정 및 여객선 터미널 신설을 추진하겠다"며 "사천공항을 부산국제공항의 대체 공항으로 제도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항공산업과 연계한 드론특구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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