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소재 국토안전관리원(관리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직기강 확립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공직기강 유공 포상은 안전 분야의 감찰과 부패 근절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유공자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관리원은 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감찰 추진, 재난안전관리 체계 수립 시행,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 향상 등을 통해 국가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리원은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와 창원시와 협업으로 마산합포구에 건립중인 ‘민주주의 전당’ 공사와 관련한 안전·품질·시공 감찰을 실시해 국민 안전을 확보한 바 있다.
2020년 12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가 통합해 출범한 관리원은 건설안전, 시설물 안전, 지하안전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문화 정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일환 원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안전감찰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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