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지역 소식을 도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는 '2024년 경기도 기회기자단' 220명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도는 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오병권 도 행정1부지사와 기회기자단,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도 기회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2월 꿈나무기자단과 도민(청소년, 대학생, 일반)기자단이 통합된 기회기자단은 자신들이 취재한 도 주요 정책과 다양한 지역 소식 등을 경기도 공식 블로그, 경기도 뉴스포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도민과 공유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기회기자단은 레드카펫 이벤트, 경기도 홍보대사 옹알스 축하공연 등을 가족과 함께 즐겼다. 또 2023년 우수 기회기자 시상, 위촉장 수여 및 대표자 선서, 소통 간담회,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이어졌다.
기자단 대표로 위촉장 수여식에 참여한 안선영 기회기자는 “초등학생 딸아이와 함께 기회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어 너무 기대된다”며 “(기자단은) 가장 먼저 경기도 정책을 알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민 입장에서 알기 쉽게 기사로 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오 부지사는 “기회기자단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기자단으로 그 어디에도 없는 기자단”이라며 “다방면에서 더욱 풍성해진 경기도의 넘치는 기회를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들이 놓치지 않도록 알려달라. 도민의 눈과 귀가 될 기자단의 콘텐츠가 경기도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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