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영남루와 밀양 강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해 40만 7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지역 대표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 문화 100선인 ‘로컬 100’에도 선정됐다.
시는 올해 MZ세대,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밀양강 오딧세이’는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멀티미디어의 향연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재해대처와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아름다운 5월에 많은 분이 밀양을 방문해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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