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60여명이 겨울방학을 맞아 영화 ‘웡카’를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드림스타트는 최근 메가박스 전주객사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영화 ‘웡카’를 감상하는 ‘가족문화의 날’ 사업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 및 관계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가족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함께 관람한 영화 ‘웡카’는 마법사이자 초콜릿 메이커인 ‘윌리 웡카’가 달콤 백화점에 자신만의 초콜릿 가게를 열기 위한 과정을 그린 영화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영화를 관람한 드림스타트 한 아동은 “재밌는 영화도 보고 맛있는 간식도 먹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방학을 맞아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정서발달 함양과 가족 간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아동과 가정에게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긍정적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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