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관광주민증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와 함께 관광객의 지역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관광활성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5월 디지털관광주민증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5월 3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8개월 만에 3만 5102명이 가입을 완료하며 1월 말 기준 정선군 인구수 3만 4139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민고향 정선의 관광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파크로쉬 리조트앤 웰니스, 로미지안 가든과 간이역을 리모델링해 레트로 감성을 뽐내는 나전역 카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특별한 디저트를 만드는 디저트와와 등 21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용 요금 할인, 기념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객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군은 디지털관광주민증 참여 사업체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집중 모집을 실시하며 정선군에 소재를 둔 숙박, 식당, 카페, 관광지 등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디지털관광주민증 가맹사업장을 모집 중이다.
또한, 신규 발급 이벤트, 지역 방문 이벤트 등 이용 혜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2023 올해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정선군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를 비롯해 하이원 리조트, 아리힐스, 레일바이크 등 겨울 풍경을 만끽하며 신나는 레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 넘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관광주민증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를 적극 유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맹 사업장 및 이용 혜택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선군의 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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