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봉화·봉화·울진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후보 경선이 임박한 가운데 봉화지역의 유력후보였던 홍성태 전 윤석열후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특보단장(이하 전특보단장)이 출마를 포기하고 박형수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홍성태 전특보단장은 6일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지 않고, 박형수 국회의원을 지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박형수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줄곧 지켜본 결과, 경북지역 국회의원 그 누구보다도 능력있고 성실하며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해냈다”며 “지방소멸의 중차대한 시기에, 그 누구보다 능력 있고 추진력이 있으며 경험까지 갖춘 힘 있는 재선의원이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며 지지이유를 밝혔다.
특히 “그동안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 및 베트남타운 조성,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단 승인과 영주댐 준공승인,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와 31번 국도사업,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사업 등을 이뤄내는 것을 보면서 박형수 의원의 능력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생겼다.”며 “그동안 저를 지지해 주셨던 영주·영양·봉화·울진 시·군민 여러분께서 박형수 국회의원에게 더 큰 관심과 성원 그리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박형수 의원에 대한 지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자리를 함께 박형수 국회의원은 “홍성태 전특보단장의 용기있는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홍 전특보의 바램과 염원대로 재선의원이 되어 우리지역의 중차대한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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