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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전주시병 예비후보 "네거티브는 경선 승리 가져다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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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전주시병 예비후보 "네거티브는 경선 승리 가져다 주지 않는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병 예비후보가 5일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당내 경선에서는 제발 네거티브를 안 했으면 한다"며 "네거티브로는 결코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선의 김성주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민주진보진영 정치시사 유튜브 방송인 '새날' 공개 생방송에 출연해 "외부와의 싸움보다 내부 경쟁이 더 어렵다"고 전제, "상대방을 비난하고 공격하는 네거티브가 기승을 부리고 공천을 받기 위해 극한 대립을 하게 되면 마음의 상처를 받고 아프다"며 이같이 피력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네거티브는 요란하지만 효과는 별로 없다"며 "당원들의 높은 의식수준과 시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을 믿으면 된다. 절대 네거티브로는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 유튜브 새날 공개방송 캡처

김성주 예비후보는 "네거티브는 요란하지만 효과는 별로 없다"며 "당원들의 높은 의식수준과 시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을 믿으면 된다. 절대 네거티브로는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근의 전주시병 경선 과정에서 현안이 불거질 때마다 '무작정 현역의원 책임론'을 제기하는 것에 대한 반발과 저격으로 해석된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또 "더불어민주당의 장점은 다양성에 있다"며 "의원총회에서 당대표에게 '왜 물러나지 않느냐'고 말할 수 있는, 이런 리버럴한 정당이다. 다양한 주장이 나오고 합의를 통해 결정할 수 있는 정당이 바로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우리의 목표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총선을 통해 제1당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로 뭉치고 단합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유튜브 새날 공개방송 캡처

그는 "다만 당 안에서는 지지고 볶고 싸우더라도 밖에 나가서는 당을 공격하면 안 되고 아무리 화가 난다 해도 집을 나가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 있다"며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과 신당 창당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두고두고 아쉬운 대목"이라고 언급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우리의 목표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총선을 통해 제1당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로 뭉치고 단합해야 할 때"라며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뒤에서 총질하면 안 된다"고 거듭 이낙연 전 대표 등 민주당 탈당 인사들을 겨냥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진짜 싸워야 할 대상은 용산이고 국민의힘이다"며 "싸우려면 적의 심장부에 가서 싸워야 하지 왜 당을 떠나느냐"고 주장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조건과 관련해 '서울 승리'와 '2030세대의 청년층 승리', '중도층 승리' 등 이른바 '서-청-중 승리'가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보나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게 정치"라며 "22대 국회에 들어간다면 민주당의 혁신과 변화를 통해 주거문제 만큼은 혁명적으로 해결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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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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