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전국 동시에 개통되는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전환작업을 위해 지방세, 지방세외수입, 위택스의 신고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제증명 등 세금과 관련된 각종 민원 업무가 중단되고, 기존 부과된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납부도 할 수 없으며 기존에 발행된 고지서의 가상계좌번호 및 지방세입을 통한 납부는 오는 7일까지만 가능하다.
시스템 중단 전 세금 납부를 원하는 경우 오는 7일 오후 11시 30분까지는 가상계좌, CD/ATM, 공과금 수납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고,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위택스 홈페이지, 지로 홈페이지)이나 금융기관 창구 등에서 부여된 전자납부번호(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매달 10일 정기적으로 신고·납부하는 지방소득세(특별징수), 주민세(종업원분), 지역자원시설세, 레저세 납부자의 경우 가급적 오는 8일 오후 6시 이전에 납부하는 것이 좋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스템 중단으로 인해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개통되면 시민이 더욱더 편리하게 세금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