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은 최근 수련 원 지도 요원 14명이 응급 처치 강사 전문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대한적십자 경북지사가 수련원에서 10일간 지도요원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응급처치강사 전문자격 교육과정을 통해 전원 취득했다.
해양수련원은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매년 수련지도요원의 안전관련 전문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인명구조요원, 2023년 생존수영강사 과정에 이어 올해는 응급처치강사 전문자격 취득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해양수련활동을 위해 연안안전 전문자격과 로프구조(Level1) 전문자격 취득 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8일 체결한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과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의 생활 속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 협약의 하나로 추진됐다.
해양수련원은 오는 3월 18일부터 정규 수련 활동(사제동행 수련교실)에 경북의 초·중·고 학생 5501명과 청소년 어울림 캠프 등 7개 특별 수련 과정에 경북 교육 가족 2170명 등 총 7671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상문 원장은 “수련지도요원들이 안전한 수련활동에 필요한 전문자격 취득으로 다양한 해양수련활동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안전한 해양수련 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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