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컨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열린 ‘평생직업능력개발 선도를 위한 2024년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컨퍼런스’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했다.
직업훈련 교·강사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대면 및 비대면 병행)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만 300여 명이 참석했고 줌 웨비나 플랫폼 온라인 중계에는 450여 명이 접속했다.
디지털 신기술 분야 최신 기술동향을 살펴보고 직업훈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장이 펼쳐졌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정부는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첨단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직업훈련 교‧강사가 함께 발 빠르게 대응해 나아간다면, 직업훈련이 디지털 인재 부국(富國)으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통한 국가발전과 전 국민의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핵심 허브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에 있는 한기대는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지원하는 국책대학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와 실천공학기술자 양성하는 대학이다.
더불어 능력개발교육원,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 훈련과정을 지원하는 등 공학교육과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선도하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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