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충청, 행동하는 청년’을 기치로 내걸고 깨끗한 정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YC청년회의 충청이 오는 4월 총선 출마자들에게 '아름다운 희생의 정치'를 촉구했다.
YC청년회의 충청은 1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정치쇄신을 넘어 국가 대혁신을 정치권에 요구하고 있다"며 "유권자 각성 운동을 펼쳐 새로운 정치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경숙 YC청년회의 충청 대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정치인이 국회에 입성하길 바란다"며 "국회 입성이 목적이 아닌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에게 박수 받는 정치를 펼쳐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선거는 국가를 이끌고 국민의 삶을 살찌울 일꾼을 뽑는 유일한 기회의 꽃"이라며 "다가오는 총선에서 제대로 된 일꾼을 선택해 보다 나은 정치 환경과 국가 발전의 토대를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정치의 쇄신과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감정이 분노하고 있다"면서 "자리만 지키기 위한 정치인은 스스로 물러나게 하고 희생과 양보의 정신을 지닌 새로운 정치인을 발굴하는 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YC청년회의 충청은 바른 정치 재건으로 충청과 국가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윤 대표는 "미래세대에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서는 희생과 양보할 줄 아는 인재를 지역 일꾼으로 뽑아야 한다"며 "정치 환경을 살리는 유권자 각성 운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YC청년회의 충청은 충청도 청년을 대신해 정치권 모두와 총선 후보자에게 강력하게 요청한다"며 "누구라도 나라와 충청도의 발전을 위해 가치 있는 밑거름이 돼 달라"고 호소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쇄신 대상이 돼야 하는 후보에 대해서도 직격했다.
YC청년회의 충청이 쇄신의 심판대에 올린 후보는 출마가 직업이 된 낙선 전문 후보, 국회 의석이 자기 전용인 것처럼 '원 모어 타임'을 외치는 다선 후보, 지방자치단체장에 국회의원까지 온갖 감투는 모조리 독차지하고도 후배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는 '놀부 심보' 후보, 자기 지역구만 욕심 부리는 '고집불통 후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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