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금품 수수 혐의' 김종국 KIA 타이거즈 전 감독, 광주 서구 홍보대사 해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금품 수수 혐의' 김종국 KIA 타이거즈 전 감독, 광주 서구 홍보대사 해촉

후원사에게 1억원 금품 수수…6일 조정위원회 예정

후원사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물의를 빚은 김종국 KIA 타이거즈 전 감독이 광주 서구 홍보대사에서 해촉된다.

1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오는 6일 구정 조정위원회를 열고 '1호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던 김 전 감독을 해촉할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의 후원사인 한 커피 업체로부터 1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 등)로 감독직에서 해임된 김 전 감독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것이 서구가 밝힌 해촉 사유다.

▲영장심사 출석하는 KIA 김종국 전 감독 ⓒ연합뉴스

서구 풍암동에 사는 김 전 감독은 KIA 타이거즈 이의리 선수와 함께 지난해 7월 서구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창억새축제'를 홍보하는 서구청의 전화 컬러링을 녹음하는 등의 역할을 해왔다.

서구 관계자는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은 김 전 감독이 홍보대사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조정위원회라는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김 전 감독을 홍보대사에서 해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