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천 특화시장 화재복구 재해구호기금 전달

서천군에 1000만 원·충남도에 2000만 원

▲이장우(왼쪽) 대전시장이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서천 특화시장 화재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전시

대전시는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복구를 위한 재해구호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서천군에 100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날 충남도에 2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재해구호금은 이장우 시장이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전달했다.

이 시장은 "피해 상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특화시장의 빠른 복구와 정상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충청권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충남, 충북, 세종에 각 3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울진, 삼척, 동해, 강릉)에 6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