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금 확대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갑진년 곱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전이 고향인 타 지역 거주자와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농협을 방문해 10만 원 이상 대전시에 기부하고 홈페이지에서 답례품 주문을 완료하면 자동응모 된다.
오는 23일 추첨을 통해 당첨된 5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누리집,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고향사랑기부 갑진년X곱진 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 원까지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다. 기부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을 수 있다.
김영진 소통정책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전이 고향인 타 지역 거주자와 설 명절 귀성객들의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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