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소사벌 지구 내 가칭 '배다리 생활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소사벌지구 내 배다리 도서관 옆 부지에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5100㎡ 규모로 생활문화센터를 건립을 예정하고 있다.
생활문화센터 내에는 25m 길이의 레인 8개로 이뤄진 수영장과 공연장, 전시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시 예산 495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배다리 생활문화센터가 개관하면 인근 소사벌레포츠타운의 수요를 분산시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관련 행정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목표대로 2027년 개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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